연령: 30대 초반

피부타입: 수부지, 비정기적 성인여드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소티스, 드끌레오, 르제, 누벨덤,마리꼬

사용후기: 일단 저는 수부지 피부에, 성인 여드름이 드문드문 올라오는 굉장히 관리하기 피곤한 타입의 피부입니다.

그래서, 토너는 토너대로 크림은 크림대로 앰플은 앰플대로 세안제도 아침용 저녁용 다 사용하는 브랜드가 다를 정도로 굉장히 예민하고

제품하나에 안착하기가 힘든 타입이죠..

그래서 평소에 주 2회정도 홈케어로 필링을 해주고 그때그때 증상에 따라 마스크팩을 얹어주는데

이번에 메이린 마스크팩이 왔을때 하필 제가 대자연의 그시기를 앞두고 있어서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있었어요..

울긋불긋 트러블도 올라와있고, 앰플 부작용(과영양;;;)으로 좁쌀여드름도 턱쪽에 올라오고..굉장히 짜증난 얼굴상태였거든요.

그런데 바로 다음날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있어서 뭔가 좀 다른 케어를 해줘야겠다 했는데 시간은 없고..해서 집은게 메이린 팩이였어요..

*** 일단!! 오픈하시면 크립제형으로 마스크내부랑 시트에 묻어있어서 솔직히저는 시트를 펴면서 아..이거 잘하면 내일 트러블 올라오겠는데??했어요..

왜냐면 저처럼 수부지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크림질감의 무거운 텍스처로 만든 팩들은 유분감이 겉돌수 있어 오히려 다음날 트러블이 올라오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거 왠걸...!!!

그물망을 띄어내고, 시트붙이고 필름을 떼내는 순간!! 내얼굴이랑 시트사이에 뭔가 막이 씌어진 기분이고 그 막안에 마스크내 앰플이 그득찬 느낌이 와요..

일단!!!! 시트가 고가의 마스크에서도 볼 수 없던 그런 재질인걸 확연히 느끼실거에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시트와 피부사이에 크림제형같은 앰플이 스며들면서 마스크시트랑 피부가 달라붙게 되거든요??그러면서 리프팅되는 당김이 느껴지구요..

** 좋은 마스크팩은 제 경험상 하고나서 바로도 느낄수 있지만, 관건은 그 다음날 아침이라고봐요!!

여기서 제가 메이린 마스크에 반한 이유가 나와요!! 다음날 아침에 세안하려고 피부를 터치하는데 확연히 달라요!!

좁쌀 여드름이랑 울긋불긋 성나있는 부분들이 안정되다 보니 피부표면에 돌출되있던 부분들도 많이 골라져있었어요~!! 톤도 물론이구요~^^

저와 피부고민이 비슷하신데다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직장인 분들꼐 저는 강추하구 싶네요!!요물입니다!! 값어치 이상하는 아이이구요!!

저는 더 쟁여 두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다음 공구또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