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30대후반

피부타입: 예민성 수분부족 지성피부(겨울에는 건성)
홍조, 트러블성이고, 요철도 있음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무어스파, 스킨수티컬즈, 마리아갈랑, 닥터바버, 비오드로가, 네오더마,

사용후기:
봄 여름에 라뷰셀 앰플 사용하고 너무 잘맞아서 이번 공구때 지니셀을 주문했는데요.
지니셀은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이라고 해서 효과가 더 좋겠구나 생각은 했었지만.. 이정도로 좋을줄은 솔직히 몰랐어요.

제가 예민성 수분부족 지성 피부라서 걱정도 되었는데 경진님 믿고 집에 원래 있던 롤러(mts) 로 롤링후 지니셀을 도포하고 몇일동안 지니셀 앰플을 꾸준히 발라주니
피부톤이 눈에 띄게 밝아지고 무엇보다 모공이 쫀쫀해지네요!
저는 알러지때문에 두드러기로인한 홍조가 생겼거든요.
거의 1년동안 두드러기 때문에 피부상태가 극도로 예민해져 있어서 전에 쓰던 화장품들도 다 뒤집어질 정도였어요.
mts 사용이 꺼려졌었고 롤러가 자극이 되지는 않을까.. 붉음증이 더 심해지는건 아닐까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붉음증이 완화가 되었어요. 예민해서 자주 뒤집어지던 피부도 가라앉았구요.
그부분이 가장 신기합니다.
그러다 보니 톤이 균일해지고 요철이나 여드름에도 효과가 좋은지 피부결이 아주 매끈해졌어요.
피부가 매끈해진건 스킨 수티컬즈와의 씨너지 때문인것 같지만
홍조나 붉어지는 피부가 잠잠해진건 지니셀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재생기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브랜드 고가의 유명한 재생 젤을 사용했을때도 이정도로 효과를 보지는 않았거든요.
두드러기때문에 안써본 제품이 없을 정도예요.

또 두번째 효과로는 처음에 잠깐 언급한 모공이었어요.
늘어진 모공때문에 비싼 시술도 받아보고 해도 금새 돌아와서 모공은 안되나보다 포기했었어요.
지금 계절이 계절이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롤러(스탬프)와 함께 사용하니 쫀쫀하게 모공이 타이트닝 되는 기분이 들어요.
확실히 모공이 채워졌어요. 게다가 시술은 사실 다운타임이 길어서(레가토 시술) 직장생활하며 받기에는 곤란했었는데 스탬프후 지니셀 발라주는 관리는 다운타임 전혀없구요
각질도 미세 각질이어서 메이크업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답니다.

저는 롤러나 스탬프 후 지니셀을 발라주는 집중관리를 꾸준히 1달정도 했는데요. 팔자주름이 옅어지고 얼굴에 전체적인 볼륨이 차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고있어요.
아마 모공이 쫀쫀해지는것과 비슷한 원리로 주름에도 효과를 보는듯 해요.
한달만 하려고 하다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2차공구때 추가주문하고 후기도 덧붙여 남깁니다.^^
저처럼 모공이 고민이거나 전체적인 탄력감이 떨어지신 분들은 꼭 한번 써보시길 바래요.
제가 피부과, 홈케어 기기 매니아인데 제 주변 지인들도 제 피부보고 또 피부에 뭘한거냐고 하는 질문 엄청 들었어요. ㅎㅎ
장기적으로 꾸준히 관리 해주실수만 있다면 피부과 시술의 prp나 리쥬란힐러와 비슷한 효과를 볼수있는 홈케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라뷰셀도 좋은데 지니셀 쓰니 지니셀이 훨씬 더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네요.
줄기세포 제품 쓰니까 이제 왠만한 제품은 성에 차지도 않아요.
지니셀 공구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