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20대

피부타입: 건성, 민감성, 트러블 약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무어스파 기초 라인, 에뜨레벨 세럼, 레꽁쁠레 앰플, 이전에는 카푸치니 수분 앰플, 메이린 선크림, 옥시젠 쿠션 등

사용후기: 솔직히 20대 중반이지만 지금까지 선크림을 열심히 챙겨바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 기미도 있고, 주근깨도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시중에서 선크림을 발라보면 그 특유의 무거운 느낌과 번들거리는 부분이 너무 싫었어요..

얼굴 전체에 번들거림을 뒤집어 쓴 느낌이랄까..

그래서 지성피부 전용으로 나온 오일리하지 않은 선크림도 사용해봤는데, 그건 또 너무 뻑뻑한거에요.

이래저래 다 마음에 안들고, 얼굴이 너무 갑갑해지는 것 같아서 선크림은 사용을 하지 않았어요 ㅠㅠ

메이크업 제품으로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ㅠㅠ

근데 메이린 선크림은 정말 수분크림 바르는 것처럼 촉촉해서 무겁지도 않고 끈적거리지도 않아요!

지금까지 제가 본 선크림 중에서 최고에요!

그러니까 제가 사은품으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겁니다!

저 진짜 돈만 많았으면 제 친구들한테 다 사주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ㅋㅋ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촉촉하게 부드럽게 발립니다.

발림성이 부드러워요! 자극없이 바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양을 충분히 발라도 엄청 무겁지 않아요. 전 덧바르는 식으로 2번 정도 발라서 충분한 양을 바르고 있어요.

사실 선크림 뭐 동전 크기 만큼 발라야 한다고 하는데, 다른 선크림들 그 만큼 바르면 얼굴 완전 난리나잖아요..

흡수도 안되면서 하얗게 다 밀리고.. 근데 메이린 선크림은 사실 덧바르면 그 정도 양 바를 수 있어요.

지금까지 선크림 느낌 싫어서 안바르고 계신 분들 계시면 꼭 써보시기를 추천합니다!